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6일 동계 대학생 일자리 교육과 관련,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내 순암홀에서 2025년 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고문 공인노무사로부터 노동법 강의·근로 시작 시 필수 요소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더불어 조직문화 바로 알기와 잘 지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도 가졌다.
이번 동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총 34명의 대학생들이 14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기간은 6~3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시급은 2025년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 1030원을 적용받게 된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일도 배우고 경험도 쌓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게 될 대학생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와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경험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