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보이그룹 데뷔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에 장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JYP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6.10%)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연결 매출은 1706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12%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및 공연 효과가 주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를 앞두고 긍정적인 반응도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연구원은 "6일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멤버들에 대한 K팝 팬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신인 그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낮았던 만큼, 업사이드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