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감염병 예방 총력

2025-01-07 10:08
  • 글자크기 설정

공항과 분향소 방역 강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사진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인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조문객을 위해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했고, 조문객 동선을 일원화하여 밀집을 최소화하고 정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 구호 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 구호 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난간 손잡이와 의자 등 다중 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공항공사에 스프레이형 소독약 140병을 배부하며 현장 방역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 소독을 강화하겠다”며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