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28억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16억원 2건 (△모담도서관 건립 10억원,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6억원), 재난수요 12억원 3건 (△고막저수지 배수문 설치 4억원, △지능형 CCTV 확대설치 4억원, △북부권 범죄사각지대 방범CCTV 설치 4억원)이다.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풍무동 지역은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저수지의 배수문 설치를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해 저수지 수위 조절과 홍수 예방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내 범죄와 사고를 예방 등을 위한 안전지대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방범CCTV와 영상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 발생률 감소, 교통사고 예방,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 등의 효과로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포시는 시 재정이 넉넉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사업에는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