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 실천 새 국면 개척

2024-12-26 15:45
  • 글자크기 설정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사진CMG
[사진=CMG]


"지난 25년 동안 마카오는 점점 더 매력적인 도시로 변했다" 스페인 예클라데일리의 최근 기사 제목이다. 

마카오 반환 25주년을 맞아 이런 평가들이 더욱 많아졌다. 외신들은 마카오의 경제가 번영하고 사회가 안정되며 세계와의 관계가 강화된 것을 '일국양제'의 성공적인 실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 실천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마카오 반환 25주년 기념대회 및 마카오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에서 중요한 연설 발표를 통해 그 답안을 제공했다. 

제도의 좋고 나쁨은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에 달려 있다. '마카오' 잡지의 웹사이트는 최근 기사에서 마카오가 지난 25년간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본토와 국제의 조화와 통합이라는 명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3년 마카오의 국내총생산(GDP)는 반환 전의 7배로 증가했다.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언급했듯이 '일국양제'는 현저한 제도적 우위와 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할 것이다.

올해 7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개혁을 더욱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일국양제' 제도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홍콩과 마카오가 국가 대외 개방에서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마카오가 중국식 현대화에 통합되고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역사적 기회를 제공한다.

기회를 포착하려면 과거의 성공적인 관행에서 경험을 얻어야 한다. 일국'의 근본을 고수하고 '양제'의 이익을 잘 활용해야 하며 높은 수준의 안보를 유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한편 독특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내외 소통을 강화해야 하며 핵심 가치를 선양하고 포용과 조화를 촉진해야한다.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이 4가지 원칙은 홍콩과 마카오의 귀속 이후 실제 경험의 요약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홍콩과 마카오가 '일국양제' 시스템의 이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