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주거 지원 사업이다.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한 전세주택이다.
이번 모집대상 중 신규 공급 물량은 서초구 메이플자이(43·49㎡) 97가구,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44㎡) 85가구, 성동구 청계SK뷰(44·59㎡) 53가구 등 총 6개 단지 300가구다.
재공급 대상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SH공사 건설형 678가구, 강남구 래미안그레이튼·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미계약분 등 서울시 매입형 242가구, 서울리츠3호 88가구 등 모두 60개 단지 1008가구다. 예비 입주자를 포함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청약 순위를 정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이다. 우선공급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4∼15일(1순위), 20일(2순위), 22일(3·4순위)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200%(신규 단지는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년 2월 19일, 6월 12일 발표된다. 입주는 7월 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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