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도의원이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료법인 일산복음의료재단으로부터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시범사업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도민분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분과 나눈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돌봄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21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의원은 글에서 "그동안 건설기계 임대 개인사업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김재일 경기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사 여러분께서 정의로운 투쟁을 이어오셨다. 그러나 행정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고, 개선이 필요함에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문제점들을 하나씩 짚어본 결과, 불합리한 행정 처리와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였다"며 "경기도 각 부서와의 중재와 논의를 통해 회원사 여러분이 제기한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 각 부서의 고무적인 답변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받은 감사패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 최근 정치적 혼란과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저는 정치의 본질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는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민생정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