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서비스 거점 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당초 사업비 39억원과 면 사무소와 시설복합화를 위한 28억원의 군비가 추가로 투입됐다.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임진로 정비 등과 함께 리더 교육, 주민 워크숍 등의 지역역량강화도 전개됐다.
군은 기본계획 변경 및 시설 복합화를 위한 심도 있는 검토 등으로 다소 지연된 사업 공기를 회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청사 전담 부서인 재무과 청사관리팀을 행정복지센터 건축 감독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했다.
아울러 도 공모사업인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휴게공간 확보와 소재지 내 주요 도로 주변 경관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등의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심민 군수는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기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손쉽게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