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UN 산하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 포럼은 인터넷과 디지털 이슈에 대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도모하고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다중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미래 설계'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75개국에서 9000명 이상의 인터넷·IT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공공 혁신을 위한 토종플랫폼의 노력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실행 △디지털 안전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정재관 카카오 기술윤리 리더는 "카카오는 이용자의 인권을 보호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혁신이 보다 활발해지고, 플랫폼 이용자가 더 안전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