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중심서 中도 힐끔, 포트폴리오 짜는 금투업계..."밸류업은 아니야" 外
-금융투자업계가 조기 대선을 대비한 투자 포트폴리오 짜기에 바빠짐
-내년에도 활황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가운데 민주당 재집권으로 중국 투자 기회가 커질 가능성에도 대비중
-정부가 주도한 '밸류업' 정책 관련 종목을 활용한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 등 정책 연속성이 필요한데 계엄 사태 이후 탄핵정국에 돌입해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은 이를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때문
-다수 운용사는 ‘M7(매그니피센트7)’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미국을 향하는 중.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땅으로 보기 때문
-일부 운용사는 민주당 집권에 베팅하며 중국 시장 관련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고 있음.같은 국내 기업이어도 ‘밸류업’이라는 이름 대신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함
◆주요 리포트
▷FOMC서 물가 리스크 부각…달러 강세·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이어질 듯 [iM증권]
-물가에 대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은 매파적이었음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만장일치 25bp 금리인하를 예상했지만 11대 1로 예상 밖의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옴
-12월 성명서에 ‘추가 조정의 시점과 규모 고려’라는 문구가 새롭게 등장한 것도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됨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됨. 12월 수정 경제전망치에 따르면 2025년 GDP성장률은 애초 2.0%에서 2.1%로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반면에 PCE 물가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5%로 0.4%포인트 대폭 상향 조정됨
-2025년까지 미 연준의 물가 목표치 2%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함
-2025년 PCE 물가 전망치가 대폭 상향 조정된 배경에는 최근 미국 물가 둔화속도가 약화된 것 이외에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즉 관세 및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음도 일부 반영
-제롬 파월 의장은 올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현 금리 수준이 중립 금리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함
-요약하면 12월 FOMC 회의를 매파적 금리인하로 시장은 예상했지만 물가 우려가 예상보다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점에서 2025년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공산이 커짐
-또한 트럼프 2기 주요 정책 추진에 따른 물가 흐름도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봤다. 2025년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시점과 속도에 불확실성이 커졌음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KH필룩스, 에프에스플래닝 주식 441억원에 추가취득
▷에코프로머티, 827억 규모 전구체 업체 지분취득 결정 철회
▷삼양통상, 계열사 경원건설 주식 238억원에 추가취득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49억 규모 자사주 매입
▷바이젠셀, 가은글로벌로 최대주주 변경
◆펀드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39억원
▷해외 주식형 -289억원
◆오늘(19일) 주요일정
▷독일: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10월 경상수지
▷미국: 3분기 GDP(확)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분기 PCE 물가지수(확)
-11월 기존주택판매
1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12월 캔자스 시티 연은 제조업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