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컴투스, 안정적인 이익 구조 확보에 목표가↑"

[사진=컴투스]

교보증권은 18일 컴투스에 대해 강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디어 사업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5년은 효율적인 비용 집행 기조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1분기 말 강점에 집중한 자체 개발 신작 2종을 출시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외부작 퍼블리싱 시도를 계속해 본격적인 이익 성장 시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 장르의 게임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지만 경쟁사들의 사례로 볼 때 장기간 형성된 지식재산권(IP) 팬덤 기반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은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 성과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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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목표주가 상향 기준 연도를 2025년으로 변경하고 게임 부문 가치를 6993억원, 자산 가치를 943억원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