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비만치료 위한 신담보·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 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8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 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만 동반 주요 대사질환 비급여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치료비(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6개월) △비만 관리 서비스(6개월) 등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보장을 개발하면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한시적 특허권을 말한다.
 

비만 동반 주요 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주요 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 질환을 진단 확정받고,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연간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는 당뇨병을 진단 확정받고,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를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GLP-1 치료제 보험금을 받은 고객 대상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팻 투 핏(Fat to Fit)’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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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to Fit은 운동(거점별 피트니스센터 이용권 제공), 생활 습관(인공지능 기반 관리·개인별 전문가 코칭), 동기부여(정상 체중시 단계별 보상)를 통해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만과 관련된 질병의 유병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비만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관리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위해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