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개그맨 이혁재, 세금 5억원 이상 체납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이혁재가 세금을 5억원 이상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세청 누리집에 따르면 이혁재가 총 5억원 이상 세금을 체납했다. 

이혁재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 대표자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부가가치세 등 2건의 세금 총 3억33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이혁재는 이를 체납했고 법인 이름과 함께 대표자 성명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개인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이 올랐다. 이혁재는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다. 지난 2021년 부가세 등 총 8건의 세금 2억 2300만원을 부과받았으나 이를 내지 않았다. 

관련기사

• 이혁재·에드워드 권 등 올해 2억 이상 상습 체납자 1만명 육박
•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구 면적 넓은 곳은 선거구역 줄여 지역 대표성 보장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