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무게는 민주주의의 무게"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2024.12.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 후 탄핵소추안 설명에 앞서 "오늘 의원님들께서 받아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다.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 졸이는 시간"이라며 "그러나 길은 늘 국민 속에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강하다"고도 했다. 관련기사우원식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인의 조속한 임명 필요…더 이상 논쟁 바람직하지 않아"우원식, 경제4단체장 만나 "미·일·중·EU에 의장 특사단 파견할 것" #우원식 #윤석열 #탄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