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한 기자는 "제 지인 중 이번 일을 아는 사람이 많았다. 정우성씨의 연인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유출된 정우성의 즉석 사진 속 여성은 그의 오랜 연인이 아니다"며 "항간에는 사진의 여성이 1998년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정우성 씨를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연인이 있는데 어떻게 문가비 씨가 임신하는 일이 생기냐' 하는 부분이었는데 지인 A 씨의 말에 따르면 정우성 씨가 연인과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 씨를 만난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4일 모델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두 사람은 결혼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