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사내 봉사단인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에 속한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명은 독거노인·저소득층·한부모 가정에 연탄 2800장을 기부하고, 14가구엔 직접 전달했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의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모인 임직원들이 2015년 창단한 봉사단체다. 매년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서울숲 환경 정비, 강남 구룡마을·상계동 일대 연탄나눔, 무료급식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간 전통문화 교류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난방비 부담이 커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