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S&P500·TIGER 나스닥100'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

2024-12-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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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 총합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순자산은 6조211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은 4조2980억원이었다.

현재 아시아에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총 10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TIGER 미국S&P500'로는 개인투자자 매수세도 몰렸다. 연초 이후 개인은 'TIGER 미국S&P500'을 1조7200억원 순매수해 국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9.3%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 2종 순자산 총합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 2종 중 1종 이상을 매수 인증하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책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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