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볼보자동차 대치 전시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만식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 정태영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기부금 지원을 통해 누적 기부금 23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74명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100여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및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저출산 현상에 관심을 갖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회복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