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진행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관련자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58대 총학생회는 오는 1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시국선언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와 7일 진행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에 대해 책무를 이행할 것을 규탄하기 위해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국선언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17개 언어로 번역이 되고 학생 대표들이 이를 낭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31개 대학생 시국선언 "선 단단히 넘어…이젠 탄핵뿐" #비상계엄 #시국선언 #한국외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1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