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한 민주당 입장은 대통력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입장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유일한 방법은 사퇴"라고 했다. 이어 "이를 거역하면 민주당은 탄핵할 것"이라며 "내란수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조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초래한 내란은 지금도 진행중이고 언제든 제2, 제3의 계엄을 시도할 것"이라며 "윤석열이란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