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소프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2024-1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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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아소프트
[사진=지아소프트]
㈜지아소프트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 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 기업의 판로개척과 사업화 상담이 이뤄졌으며, 우수 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한 시상과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업체는 긴급 구조요청 신호를 전송하는 휴대폰 액세서리 장치인 ‘도와줘 링’을 선보였으며, 제품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와줘 링’은 맥세이프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 뒷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설계된 구조요청 장치로, 2022년 5월 정식 출시된 안전지킴이 애플리케이션인 ‘도와줘’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사용자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긴급 구조 요청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앞서 선보인 ‘도와줘’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후 30개월 만에 96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도와줘 링’은 여러 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며 이미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태다.

송중식 대표는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또 시골에 홀로 계시는 어머님의 안위를 걱정하며 자녀와 부모님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도와줘 앱’과 ‘도와줘 링’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좀 더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아소프트는 2025년 1월 도와줘 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현지화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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