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가 거점인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연결하는 여객편 직항노선을 내년 10월 4일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와 남부 끄라비 등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 취항도 발표한 바 있으며,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존재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프놈펜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1LR이 투입된다. 운항일은 매주 월, 화, 목, 금, 토요일의 주 5왕복. 아부다비행은 프놈펜을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해 아부다비에 오후 1시 도착하는 스케줄.
알제리 수도 알제, 미국 애틀랜타, 치앙마이, 끄라비, 베트남 수도 하노이, 홍콩, 인도네시아 메단, 대만 타이베이, 튀니지 수도 튀니스, 체코 수도 프라하,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이집트 북부 엘 알라메인과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노선도 각각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