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배우 지대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는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006년 개봉했던 영화 '해바라기'가 18년 만에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하면서 김래원, 김해숙, 김병욱, 한정수, 허이재 등 주·조연 배우들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해숙은 허이재를 보고는 "너 이재야? 어머 이재야"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인사에서 허이재는 "18년 만에 다시 개봉하게 되어서 저도 얼떨떨하다. 다시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미 많이 보셨을 텐데 다시 또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영화 '해바라기'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00년에 대뷔한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KBS2 '싱글파파는 열애중', MBC '궁S'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