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M&M)는 전기차(EV) 신차종 ‘BE6e’와 ‘XEV9e’를 출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두 차종 모두 EV용 플랫폼 ‘INGLO’로 제조된 SUV로 내년 1월 말 경 판매를 개시하고 2월 말 납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발매 초기 도입가격은 BE6e가 189만 루피(약 340만 엔), XEV9e가 219만 루피부터.
두 차종 모두 배터리 용량은 59kWh와 79kWh의 두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항속거리는 79kWh의 모델 기준 BE6e가 682km, XEV9e가 656km.
마힌드라에 따르면, BE6e는 스마트하고 강건한 실루엣의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며, XEV9e는 세련된 쿠페풍의 럭셔리한 디자인이다.
마힌드라는 발표자료를 통해 “이들 신차종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최첨단 기술, 퍼포먼스로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확립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