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CU와 오뚜기가 출시하는 HMR 상품은 해물 진짬뽕 국밥, 해물 진짬뽕 중화면, 중화 진짬뽕 덮밥, 진짬뽕 라볶이, 크림 진짬뽕 라볶이 총 5종이다. 진짬뽕 만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상품마다 액상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 대표 상품인 ‘해물 진짬뽕 국밥’(6300원)은 탱글한 위소라와 홍합, 목이버섯, 대파 등을 넣어 끓여낸 얼큰한 짬뽕탕에 밥을 말아먹는 든든한 국밥이다. 쫄깃한 중화면을 넣어 한 그릇 짬뽕으로 즐길 수 있는 ‘해물 진짬뽕 중화면’(5900원)도 있다.
‘중화 진짬뽕 덮밥’(5900원)은 오징어, 버섯, 당근 등을 센 불에서 강하게 볶아 불맛을 입힌 짬뽕 덮밥소스를 밥에 올려 먹는 중화풍 덮밥이다.
CU와 오뚜기는 지난 4월 오뚜기의 매코매요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내놓으며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바 있다.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와 마요네스를 배합한 매코매요 소스를 떠먹는 피자, 참치김밥, 치킨 샌드위치 등에 넣어 매콤고소한 맛의 간편식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380만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동절기를 겨냥해 발빠르게 선보인 상품들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삼성역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 콜라보 상품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넘겼으며 오징어 짬뽕 어묵탕컵을 포함한 컵어묵탕 5종도 11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78.8% 급증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겨울철 입맛을 당기는 짬뽕 맛을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오뚜기와의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유수의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품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