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가 주관하며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국내외 15개 기관이 협력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을 종합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극과 사람 : 상호교감, 협업 그리고 공동의 번영(Arctic and People : Communication, Collaboration and Co-prosperity)'을 주제로 개최되며 기후변화 등 북극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북극협력주간 행사를 계기로 북극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제9회 북극협력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