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976년 백마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48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50년 창설된 9사단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지금의 백마부대 별칭을 얻게 됐으며 월남전 파병부대이기도 하다.
박진원 9사단장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방문은 장병들에게 뜻깊은 격려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전투대비태세로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사명감으로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업보국의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장병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