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뷰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늘어난 69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손실은 키움증권 추정치와 비교해 1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2년 연장 소급 적용 관련 영업 문제, 추석으로 인한 일반 병상 이용률 하락, 의료 파업 사태 영향 등으로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 말 기준 상급종합병원 18개소를 포함한 97개소의 병원에서 '딥카스(DeepCARS)'를 사용 중"이라며 "해당 병원이 보유 중인 병상 수는 4만개를 넘는다"고 부연했다.
신 연구원은 "해당 병원에서 청구가 진행되면 올해 4분기 외형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주변 병원이 딥카스를 도입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분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