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 민창홍·김순자·박철언 시인

2024-11-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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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인협회
[사진=한국문인협회]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민창홍·김순자·박철언 시인이 선정됐다.

18일 한국문인협회는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도도새를 생각하는 밤'의 민창홍 시인, '아직은 보랏빛' 김순자 시인, '바람을 안는다' 박철언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인은 13~15대 국회의원과 지난 1990~1991년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지냈다.

이와 함께 문인 협회는 △제61회 한국문학상 △제43회 조연현문학상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제7회 배기정 문학상 수상작도 선정했다. 모두 문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한국문학상에는 소설 부문엔 이광복 작가, 수필 부문엔 박동수 작가, 아동 문학 부문엔 신현득 작가가 뽑혔다.

조연현 문학상은 시 부문 박가을·박수진, 시조 부문 양원식, 소설 부문 서용좌, 수필 부문 박순자·이경은에게, 박종화문학상은 시인 부문 이애정·조대연, 소설 부문 김영범, 수필 부문 김호찬·송복련, 아동문학 부문 서향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배기정문학상 수상자는 김밝은 시인이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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