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국 교류 확대 통한 글로벌 협력 강화

2024-11-18 17:0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오는 20~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와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양국 교류업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과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심영린 부시장은 중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과천·중국 지방정부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오는 20~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와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 대표단은 20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양국 교류업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과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심영린 부시장은 중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과천·중국 지방정부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22일에는 허난성 카이펑시를 찾아 리푸성(李富生) 부시장 등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간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카이펑시는 인구 약 470만 명의 중국 7대 고도(古都) 중 하나로, 북송 시대의 번영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특히, 카이펑시는 중국의 저명한 문인 소동파가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 3대 비림(碑林) 중 하나인 한원비림(翰園碑林)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추사 김정희와 소동파의 작품 연구, 한원비림과 금석학 연구 등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