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민선 8기 전략산업으로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이와 관련하여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9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산업화와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남수 원장은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여러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고 중견기업 탄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