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향사랑과 만나는 특별한 겨울 한정판 '설향 딸기' 예약 접수

2024-11-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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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프리미엄 '설향 딸기' 맛볼 수 있어

논산 최초 'K-FOOD'구매상담회, 하루동안 58억7천만원 성과

논산 농식품 세계로 뻗어 나간다, 국내‧외 식품 바이어들 이목 집중

24년 고향사랑기부제 설향딸기 이미지사진논산시
24년 고향사랑기부제 설향딸기 이미지[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설향 딸기’를 15일부터 예약 접수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판매는 지역사회와 기부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지난해 ‘비타베리’와 ‘금실’ 딸기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설향’ 딸기 1.6kg으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부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품질과 한정판 수량으로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딸기는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며, 예정 수량이 소진될 경우 예약 시스템이 마감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올해는 더욱 강화된 답례품 구성을 준비했다”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답례품 구매 포인트 3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를 활용해 프리미엄 ‘설향 딸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향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더욱 고품질의 딸기로 선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별 논산 딸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향 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 최초 ‘K-FOOD’구매상담회, 하루동안 58억7천만원 성과


 논산 농식품 세계로 뻗어 나간다, 국내‧외 식품 바이어들 이목 집중

논산 농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 쏟아져..세계화 가능성 재입증
 
k-food구매상담회 장면사진논산시
k-food구매상담회 장면[사진=논산시]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가 단 하루만에 58억 7천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논산 농식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재입증했다.
 
14일 논산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K-FOOD 구매상담회’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비즈니스 대회로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국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규모 기업전시ㆍ구매상담 행사에 국내 식품기업을 대표하는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을 비롯해 식자재유통, 종합쇼핑몰, 프렌차이즈 기업, 해외 수출업체 등 62개사 120명의 식품기업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구매상담은 물론 실계약까지 줄을 이었다.
 
국내외 식품기업 바이어들은 행사장에 차려진 43개 부스들을 잰걸음으로 누비며 제품의 품질과 시장 적응성, 유통시장 동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유통 시장에 적합한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했으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품종인 딸기와 쌀, 수박, 배, 샤인머스켓 등 신선농산물과 강경젓갈, 음료, 호떡, 소스류 등 농식품 및 가공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쏟아졌으며, 하루 동안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 총 30건, 58억 7천만원 규모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별 부스를 방문하여 기업의 생산품들을 직접 맛보고, 우수성에 관해 홍보하며, ‘특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며 계약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업발전 5대 전략, 농가소득 3원칙 등 구체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논산 농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개발한 논산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신뢰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논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새로운 유통망 구축,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처음 개최된 K-FOOD 구매상담회를 발판으로 관내 기업과 바이어들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탄탄하게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의 길’을 열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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