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G디스플레이, 50% 늘어나는 디스플레이 개발

2024-11-15 11:46
  • 글자크기 설정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대 연신율(늘어나는 비율) 50%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것은 업계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19개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국책과제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을 최대 18인치까지 늘릴 수 있으며, 접거나 비트는 것도 가능하다.

 

연신율은 LG디스플레이가 2022년에 공개한 시제품(20%)보다 확대됐다. 해상도는 일반 모니터 수준의 100ppi 고해상도. 4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발광 다이오드(LED) 발광원을 사용해 저온, 고온, 외부충격이 있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활용 사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소방관 화재 진압복에 부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