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나이스 접속이 안 된다는 신고가 최초로 접수됐다.
나이스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정보 시스템이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수험표나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수험생들이 나이스 시스템을 이용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접속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종료한다. 시험 과목 진행 순서는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
이번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082명 많은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131명 증가한 34만777명(65.2%), 졸업생은 2042명 증가한 16만1784명(31.0%)이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109명(3.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