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에서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1∼1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내달 한국에서 개최될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에 APEC 회원 고위관리들을 초청했다.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 협력체로 고위관리회의는 매년 5회의 공식·비공식 회의를 열고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