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유망 기업 244개가 잇달아 광주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지막 ㈜헤리티지아이티가 244번째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AI혁신거점 광주는 기업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