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광물·자원·기후변화대응 협력 이어간다

2024-11-11 21:4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8차 한-몽골 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 차관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몽골과 정무,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공식 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이 확대·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8차 한-몽골 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8차 한-몽골 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와 몽골이 광물, 자원, 기후 변화 대응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일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내각 관방부 장관과 '제8차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 포괄적 고위급 협의체인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계, 경제·실질 협력, 인적·문화적 교류, 한반도·지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몽골과 정무,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공식 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이 확대·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울란바토르 대화를 개최하는 등 그간 몽골이 역내 다자안보 협력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몽골 측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