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IC(휴익) 상자 나눔은 즉석밥, 고추장, 간장 등 맞춤형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하남시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자 이름에 공사의 영문 약자인 ‘HUIC’과 유익에 나눔을 플러스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하남도시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공사 대회의실에 모여 맞춤형 생필품 휴익(huic) 상자 120개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상자는 11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하남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공사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닿은 HUIC(휴익) 상자가 하남시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하남도시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2024년 휴익(HUIC) 모두드림 하우스’ 실시
‘휴익(Huic) 모두드림 하우스’는 하남도시공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 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추천했으며 10가구를 선정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 공사, 수납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단열벽지, 창호공사, LED 조명 등 대상자가 희망하시는 공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난 11월 7일에 진행한 전달식에는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하남도시공사 이정훈 본부장,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신상우 동장, 하남도시공사 시민참여형 리빙랩 4기 조선영 운영위원, ㈜누리나루 안애영 대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여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한시라도 빨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소중한 소식을 전달해 주어서 감사하다. 항상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 근로자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하남도시공사 이정훈 본부장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하겠으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주거환경 공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