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광둥성과 농업 분야 협력 논의

2024-11-11 21:1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광둥성(廣東省)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리밍(黎明) 광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 등 중국 방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양 지방정부 간 농업·농촌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지 세분화 방지 대책 △농촌 경영 구조 및 변화 추세 △농촌 노인 요양 및 보육 서비스 정책 현황 △농촌 생태 보호와 경제 활동의 조화로운 발전 상황 △농업폐기물 수거 및 처리 현황 △정부 보조금 정책이 농민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 주요 농업·농촌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했다.

  • 글자크기 설정

11일 중국 광둥성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사진충남도
중국 광둥성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사진=충남도]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광둥성(廣東省)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리밍(黎明) 광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 등 중국 방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양 지방정부 간 농업·농촌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지 세분화 방지 대책 △농촌 경영 구조 및 변화 추세 △농촌 노인 요양 및 보육 서비스 정책 현황 △농촌 생태 보호와 경제 활동의 조화로운 발전 상황 △농업폐기물 수거 및 처리 현황 △정부 보조금 정책이 농민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 주요 농업·농촌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했다.
 
회의 이후 방문단은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과 예산 은성농원 및 도 농업기술원,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 농업·농촌 사례를 견학했다.
 
이덕민 국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양국 농업정책에 대한 교류를 본격 추진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업·농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교류·협력해 한중 공동의 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광둥성은 2016년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농업 △기업 투자 △관광 교류 △탄소중립 등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