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디지털 소통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콘텐츠경쟁력지수(CQI),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디지털 소통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융기원은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채널 관리 수준 등에서 종합지수 AAA(80점 이상)를 달성하며 공공기관의 모범적 소통 사례로 인정받았다.
융기원은 과학기술 확산과 과학문화 대중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과 소통해 왔다.
특히 과학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로 ‘두 얼굴의 과학자’는 과학자의 연구가 인류에 미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다루며 과학의 책임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고, ‘이럴과학?!’은 비 오는 날 무릎 통증, 커피의 효과 등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친근하게 설명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의 세계’와 연구기관 업무를 경험담으로 전하는 ‘공감형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올해 3기를 맞이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연구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탐방하며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전하고, 국민과 연구원의 거리를 좁히며 질 높은 소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융기원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 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지난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9회 올해의 SNS’ 블로그 비영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소통 활동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