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기업 SM그룹 산하 부동산 개발・운영기업 SM프라임 홀딩스는 내년 필리핀 내에 상업시설 5곳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존시설 확장도 추진한다. 투자액은 1000억~1100억 페소(약 2615억~2875억 엔)가 투입될 전망. 현지 언론의 보도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4일 밝혔다.
제프리 림 SM 프라임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북부 루손지방의 라우니온주, 북일로코스주 라오아그, 남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 메트로 마닐라 근교 라구나주 산타로사에 건설한다. 나머지 1곳의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M프라임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상업시설 수는 내년 말까지 92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7년까지 100곳으로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