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트럼프 당선인, 美 대통령 시절 비핵화 노력…조만간 北 핵기술 보고 받을 것"

2024-11-07 18:5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북 공조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시절 비핵화를 위해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큰 실망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북 공조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실시한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시절 비핵화를 위해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큰 실망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트럼프 당선인이 북한 핵기술과 역량이 어느 정도 변했는지 보고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보고를 받고 나면, 한국과 미국 양자로 하든,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까지 셋이 하든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때 더 의미 있는 내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축하 인사를 먼저 건넸다.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갖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미일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시기에도 한미일 삼각 협력이 잘 진행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