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3분기 매출 사상 첫 '200억원' 돌파

2024-11-07 15:5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의 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2분기 확보한 대형 고객사로부터의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도 힘을 보탰다.

    엠로의 3분기에만 소프트웨어 권한 매출 24억5000만원, 클라우드 사용료 14억80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엠로
[사진=엠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의 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엠로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4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1%, 238.4%씩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8.9%로 전년 동기(7.9%) 대비 11%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업그레이드 출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v10.0’과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엠로클라우드’ 공급이 일제히 늘었다. 이에 힘입어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 모두 고른 상승을 보였다. 2분기 확보한 대형 고객사로부터의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도 힘을 보탰다.
 
엠로의 3분기에만 소프트웨어 권한 매출 24억5000만원, 클라우드 사용료 14억80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 3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기존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42.7% 늘은 3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권환과 클라우드 사용료, 기술료를 모두 더한 기술기반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엠로는 4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 해외 법인 확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의 AI 솔루션 추가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 등도 앞두고 있다. 구매 업무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엠로클라우드(emroCloud)’ 도입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