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모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3년 차를 맞는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3개국 4곳의 예술협력기관에 참여할 5명의 예술가를 선발한다. 미국 뉴욕의 아트 오마이(Art OMI), 미국 나파밸리의 세븐 스톤즈(Seven Stones Estate), 영국 런던의 가스웍스 (Gasworks), 프랑스 레삭의 보부쉐(Domaine de Boisbuchet)까지 네 곳이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와 교류하고 글로벌 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젊은 한국 작가들의 국제화에 관심이 많았던 고 서영민 여사의 뜻을 기려 2023년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외 레지던시 참여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정기 모임, 멘토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 접수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한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해외 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11일부터 한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