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체감하는 성과 나올 수 있도록 준비"

2024-1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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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체감하도록 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의 지도자가 바뀐 가운데, 향후 한·미·일 안보 관계에 대해서는 "잘 유지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3자 협력이라는 게 군사 안보분야, 경제안보분야, 산업 분야, 대외정책에 있어 공동보조와 같은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 위주로 시동을 걸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한·일 관계 정상화에 발맞춰 캠프 데이비드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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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자 협력 기조 유지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체감하도록 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민관이 합쳐 더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서 한·일 관계가 국민들의 삶에 더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일본에서 오사카 엑스포가 있다"며 "우리 재일교포 교민들도 한·일 관계가 좀 더 새로운 청사진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양국 관계 정상화로 기업인들에게 체감 있는 여건이 조성돼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의 지도자가 바뀐 가운데, 향후 한·미·일 안보 관계에 대해서는 "잘 유지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3자 협력이라는 게 군사 안보분야, 경제안보분야, 산업 분야, 대외정책에 있어 공동보조와 같은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 위주로 시동을 걸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한·일 관계 정상화에 발맞춰 캠프 데이비드를 이끌어냈다. 그런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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