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하나'…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 개최

2024-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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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4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이달부터 연말까지 4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증진부터 학습 동기 유발, 미래 교육 준비 방법까지 실사구시적인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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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전북교육가족합창 등 11개팀 무대 올라

지난해 열린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해 열린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4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합창제는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과 9개 교육지원청 10개 학부모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전북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임실, 순창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과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매주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청 최초의 혼성 합창단으로 이날 ‘청렴송’과 ‘두꺼비집’을 노래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합창제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팀 ‘Happy AND_ing’와 팝페라 남성 4중창 ‘사과나무’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특별한 예술이다. 합창의 조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고, 음악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합창제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노래가 전북교육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이달부터 연말까지 4회 운영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증진부터 학습 동기 유발, 미래 교육 준비 방법까지 실사구시적인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 학습컨설팅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윤미선 교수를 초청해 ‘공부하기 싫은 마음? 학습동기유발 전략으로 움직이기’를 주제로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인 동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공유한다.

2회차는 오는 21일오전 10시 교육부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로 운영된다. 김창기 정신건강전문의가 ‘우리아이 마음건강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 오후 7시에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시대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 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준비는?’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12월 10일 오후 7시에는 EBS 정승익 강사가 ‘사교육을 줄이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4차례 강의는 모두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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