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2차 출시 당일 '완판'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SE'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 홈페이지에서 동시 판매를 개시했으며 5분 만에 삼성닷컴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이어 SK텔레콤(SKT) 온라인 몰인 '티 다이렉트샵' 물량도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2차 출시에서는 지난번 1차 출시보다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더 빨리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폴드 SE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해도 1.5㎜ 얇고 3g 가볍다. 여기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16GB 램 메모리를 채용해 성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