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 쇠락한 공업지대) 내 경합지에서 근소하게 앞서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는 지난달 27~30일 펜실베이니아(1400명), 위스콘신(1330명), 미시간(1214명) 등 러스트벨트 3개주(州)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 결과 3개주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배정돼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오차범위 ±3.4%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0% 지지를 받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부통령은 위스콘신(오차범위 ±3.4%포인트)에서도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 중이고, 미시간(오차범위 ±3.5%포인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 51%, 트럼프 전 대통령 48%로 오차범위 내 결과가 나왔다.
사전투표를 마친 응답자들은 해리스 부통령(펜실베이니아 63%, 위스콘신 57%, 미시간 63%)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자 중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펜실베이니아 54%, 위스콘신 53%, 미시간 59%)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러스트벨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 대통령선거는 오는 5일(현지시간) 치러진다. 투표가 끝난 뒤 주별로 그 결과에 따라 선거인단을 구성하게 된다.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된다. 당선자는 내년 1월 20일 취임한다.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는 지난달 27~30일 펜실베이니아(1400명), 위스콘신(1330명), 미시간(1214명) 등 러스트벨트 3개주(州)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 결과 3개주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배정돼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오차범위 ±3.4%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0% 지지를 받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부통령은 위스콘신(오차범위 ±3.4%포인트)에서도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 중이고, 미시간(오차범위 ±3.5%포인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 51%, 트럼프 전 대통령 48%로 오차범위 내 결과가 나왔다.
사전투표를 마친 응답자들은 해리스 부통령(펜실베이니아 63%, 위스콘신 57%, 미시간 63%)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자 중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펜실베이니아 54%, 위스콘신 53%, 미시간 59%)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러스트벨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 대통령선거는 오는 5일(현지시간) 치러진다. 투표가 끝난 뒤 주별로 그 결과에 따라 선거인단을 구성하게 된다.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된다. 당선자는 내년 1월 20일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