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을 마무리하고 28일 상지대학교 후문 한방병원 인근에서 ‘상지대길 도로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의원, 유인원 상지대길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상권 침체를 해소해, 상지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안정된 상권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지대길 도로개선공사 준공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즐겁고 안전한 생활 터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