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제 27대 김경수 회장 취임 후 열리는 첫 정기전으로 한국고미술협회 전국 회원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칠사방탁자 등 2점을 '하마다 쇼지(濱田庄司, 1894~1978) 기념관’에서 소장한 작품을 환수해 와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일본 메이저 경매에서 경합해 어렵게 들여온 문화유산도 같이 전시한다.
김 회장은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한국고미술협회는 현재 전국 14개 지회 약 500명의 회원이 있다. △고미술품 감정 △문화유산 보호, 선양 △학술연구와 교육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